[뉴스인] 박준식 기자  = 비트컴퓨터(대표이사 조현정 전진옥)는 오는 3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KIMES 전시회 (국제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시회)에 ‘Hospital Collaboration’을 주제로 다양한 의료정보 및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병원급 의료기관을 위해서는 클라우드 기반 통합의료정보시스템 ‘클레머’, 중소병원 및 전문병원을 위한 통합솔루션 ‘비트닉스HIB’, 요양병원을 위한 통합솔루션 ‘비트닉스실버’를 비롯해 적정청구유도서비스 ‘메디전트프로’, 의약품 처방 최적화 서비스 ‘드럭인포플러스’ 등 다양한 의료정보솔루션과 서비스를 전시한다.

의원급 의료기관을 위한 솔루션으로는 한 층 업그레이드된 전자차트 프로그램 ‘비트U차트’와 ‘비트PEN차트’ 를 비롯해 의료영상종합관리솔루션, 환자관리마케팅솔루션, 환자대기실 디지털방송시스템, 실시간 모바일 예약서비스 등을 출품한다.

또, 클라우드 기반 의료인간 원격협진서비스 ‘비트케어플러스 (BITCare Plus)’, 만성질환 모니터링 서비스 ‘비트케어(BITCare)’ 등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도 시연한다.

이 중에서도 특히, 반복되는 병동 간호업무를 디지털화해 간호사 근무환경을 개선하는데 관심있는 병원이라면 간호지원솔루션 ‘올포너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환자의 혈압, 맥박, 호흡, 혈당 및 체온 등 생체 측정부터 전산 입력에 이르기까지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는 반복적인 병동 간호업무를 병실 내에서 테블릿 PC과 앱(APP)을 통해 한 번에 마칠 수 있도록 하고, 전자동의서 기능과 수액 모니터링 기능 등도 포함되어 있어 병실 간호업무를 대폭 감소시킬 수 있다. 또 생체정보 기록을 따로 입력하지 않아 안전한 환자관리가 가능하다.

병원 브랜드 가치 상승과 환자 편의성 향상이 고민인 병원은 병원-환자간 모빌리티 플랫폼 ‘M도우미’를 시연해 볼 수 있다. 진료예약 및 관리, 실시간 진료 및 검사 대기시간 안내, 모바일 결제를 포함한 수납, 처방전 발급, 진료기록 조회 및 제증명 서류 신청에 이르기까지 환자가 병원에서 마주하는 단계별 주요 상황들을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하고 안내하는 서비스이다.

정부가 시행중인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은 새로운 서비스를 탑재한 EMR ‘비트U차트’를 확인해야 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비트U차트-만성질환관리서비스’는 EMR 기능 안에 요양기관정보마당을 연계하여 EMR 내에서 만성질환자의 통합 관리가 가능하다. 앱과 연계하여 만성질환자의 개인 건강 데이터 수집을 통해 환자의 생활습관까지 객관적이고 구체적으로 평가하여, 의료기관에서 ‘근거기반 진료지침’ (Evidence-based Practice Guideline)에 따른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최초의 의료정보 전문기업으로 시작해 헬스케어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비트컴퓨터는 국내 의료정보는 물론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점유율 1위의 탄탄한 입지를 바탕으로 현재는 해외 시장 개척을 주도해 13개국에 진출해 있는 대표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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