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이상헌 기자  = 지난 3월 1일 오후 동작구 CTS 아트홀에서 삼일절 100주년 기념 만세 소리가 아닌 힘찬 박수와 환호가 울려 퍼졌다. 2월 20일부터 시작한 ''루터'' 앙코르 공연의 마지막 무대인 이날 400여 관객의 뜨거운 호응으로 막을 내린 것이다.

2018년도 전회 전석 매진의 기록을 남긴 루터 공연은 2019년 10일 동안 올려진 앙코르 공연 역시 마지막 무대까지 그 기록을 이어 갔으며 오천여 관객의 가슴에 뜨거운 감동과 전율을 느끼게 해주었다.

이날 마지막 공연에서는 특별히 이번 공연의 든든한 후원자인 홀리씨즈교회 서대천 담임목사가 무대에 올라 ‘하나님의 진리가 왜곡된 오늘날의 한국 교회가 오직 성경, 오직 그리스도로 돌아가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주인공 루터 역을 맡은 배우 정선일은 ‘마지막 공연까지 잘 이끌어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린다.’라고 관객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최종률 연출로 정욱, 한인수, 심양홍, 최선자, 정영숙, 변은영, 송용태, 이경영, 김민경, 이일화, 김석환, 김동석, 김정근, 서하선, 이미랑, 김동형 등 기독 연예인들이 대거 출연한 이번 공연은 매회 전석 매진이라는 관람기록을 다시 한번 남기며 막을 내렸다.

“루터”공연은 앞으로 지방 대도시 순회공연과 미주 LA 공연도 추진하고 있어 그 열기를 계속 이어 갈 것이며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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