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한국선샤인봉사협회 신준섭 협회장, 한국소아암재단 윤진석 과장.

[뉴스인] 김태엽 기자 = 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지난 14일 오후 2시 한국선샤인봉사협회(협회장 신준섭)로부터 헌혈증을 전달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기부된 헌혈증은 소아암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아이들, 또는 소아암 병동에 전달되어 치료에 도움이 될 예정이다.

한국선샤인봉사협회 신준섭 협회장은 "한국선샤인봉사협회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뜻을 가진 일반시민들이 함께하는 단체이며 미혼모, 노인, 어린이들을 돕고 있다"며 "주변의 힘든 이웃을 돕다가 소아암어린이들의 소식을 알게 됐고 회원분들과 함께 헌혈증을 모았다. 투병중인 아이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재)한국소아암재단 윤진석 과장은 "주변에 정말 힘들고 어려운 환아 가정이 많다. 기부해 주신 헌혈증은 정말 귀한 사랑의 결실"이라고 전했다.

한국선샤인봉사협회는 정기적으로 헌혈증 뿐만 아니라, 성금을 조성하여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의 치료비 지원 및 정서지원사업에도 함께 할 예정이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부터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학습지원, 헌혈증 지원,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 쉼터 운영 등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뉴스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