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 나가이 아키라 감독의 신작!,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

[뉴스인] 박준식 기자  = 솔직하고 아름다운 이야기, 영화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에 일본 최고의 제작진이 대거 참여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영화화를 주도한 이시쿠로 유스케 프로듀서는 “원작의 놀라울 정도로 솔직하고 아름다운 이야기가 마음을 사로잡았다. 다양한 사람들의 ‘청춘’이 담겨있기에 이건 분명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영화가 될 것이라고 느껴서 시작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원작이 갖는 매력을 영화로 구현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영화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맛을 창조할 연출자로 나가이 아키라 감독을 떠올려 연락하게 되었다고 전한다. 일상 속의 판타지를 잔잔하고 섬세한 감성으로 풀어내 국내 관객들에게 사랑받은 전작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의 나가이 아키라 감독 또한 “정말 좋아하는 원작이다. 굉장히 코믹하고 산뜻한 작품이었는데, 새로운 타입의 만화라는 느낌이 들었다. 지금까지 찍어 본 적 없는 장르이기도 해서 도전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편안한 위로를 전하는 감독 특유의 감성적이고 감각적인 연출이 또 한 번 극장가를 따뜻함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여기에 독창적이고 흥미로운 스토리를 그려낸 <메리와 마녀의 꽃> 사카구치 리코 각본가와 <너와 100번째 사랑>에서 음악 프로듀서로 활약한 이토 고로,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 <바닷마을 다이어리> 등에 참여한 유명 제작진들이 총출동해 2019년을 여는 최고의 힐링 영화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의 화려한 탄생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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