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꼬발랄' 채널.

[뉴스인] 김동석 기자 = 지난해 ‘유튜브’는 모든 연령대에서 핸드폰 앱 이용시간 1위를 기록하면서, 전 세대에 걸쳐 가장 인기 있는 앱이 되었다. 이와 함께 최근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감 콘텐츠’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공감 콘텐츠의 가장 대표적인 채널은 ‘웃소’이다. 2015년 6월에 생긴 ‘웃소’ 채널은 현재 76만명의 구독자와 3억1천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도 각 팔로워수 1만 여명을 넘어서면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웃소’는 ‘아이스크림 먹을 때 유형’, ‘슬라임 만지는 유형’과 같은 일상 속 공감 유형 영상들로 인기를 끌기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배달 치킨보다 치킨 빨리 만들기 도전’, ‘과거 일기장 속 흑역사 털기’, ‘소리만 듣고 과자 맞히기’등과 같은 다양한 영상들을 통해 탄탄한 팬층을 쌓아가고 있다.

‘웃소’와 함께 ‘대처법’도 인기리에 방영중이다. 2017년 9월에 개설된 ‘대처법’ 채널은 현재 구독자 약 21만명과 조회수 6천4백만회를 기록하고 있다. 이 채널은 일상속에 누구나 겪어 봤을 법한 상황에 대한 대처방법을 소개한다.

‘동생이 편식할 때 대처법’, ‘조카가 내 물건 달라고 할 때 대처법’, ‘비밀연애 하다 딱 걸렸을 때 대처법’ 등 제목만 봐도 궁금하게 만드는 ‘대처법’ 영상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대처법’ 채널은 수도권 G버스에서 방영되며 더 다양한 연령대에게 주목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공감 콘텐츠의 새내기 채널 ‘밍꼬발랄’도 주목을 끌고 있다. ‘밍꼬발랄’ 채널은 오픈 6개월만에 6만여명의 구독자와 조회수 1천3백만회를 기록하며, 엄청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밍꼬발랄’은 ‘어릴 때 했던 유치한 짓’, ‘지각 했을 때 유형’, ‘주사맞는 유형’ 등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유형 콘텐츠를 엽기 발랄하게 풀어낸다.

또한 최근 ‘공소시효(공감, 소통, 시청, 효과)’라는 구독자들의 사연을 받아 재현을 하며 고민을 해결해주는 콘텐츠를 제작해서 올리며 채널의 특수성을 더 해가고 있다.

특히 ‘밍꼬발랄’은 앞의 두 채널과 달리 1인 크리에이터가 1인 다역의 탄탄한 연기를 보여주며 다양한 매력과 웃음을 자아낸다.

이중 ‘대처법’과 ‘밍꼬발랄’은 콘텐츠의 인기에 힘입어 유튜브를 넘어 G버스, 순천, 여수, 광양 버스에서 방영되며 연령과 지역을 넘어선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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