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조진성 기자 = 자생한방병원(병원장 이진호)은 지난 16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세심경로당을 방문해 한방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자생한방병원 이원준 한의사를 비롯한 의료진과 임직원들은 세심경로당에 진료소를 마련하고 고령 근골격계 환자 2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 상담과 한방 치료를 실시했다.

치료 이후에는 급성 통증에 사용할 수 있는 한방 파스가 제공돼 환자들 사이에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한방 의료봉사에서 치료를 받은 조은용(89)씨는 “어깨가 계속 저리고 아팠는데 침 치료를 받고 나니 새해를 맞아서 그런지 더 가벼운 느낌이 든다”며 “직접 경로당까지 발걸음 해준 자생한방병원에 감사하고 앞으로 자주 와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생한방병원은 주변 지역 복지관과 경로당을 매달 주기적으로 방문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향상을 위한 한방 의료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서울 논현노인종합복지관과 의료취약계층 지원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자생한방병원 이진호 병원장은 “요즘과 같이 기온이 낮은 겨울철은 근골격계 환자들의 통증이 심해지는 시기”라며 “지역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더욱 적극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다양하게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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