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협력 건강증진사업등 활발히 전개

▲관악구체육회장인 박준희 관악구청장(왼쪽)과 김상일 H+양지병원장이 의료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 양지병원)

[뉴스인] 이상헌 기자 = 서울 서남부권 최대 종합병원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은 14일 관악구청에서 관악구체육회(회장 박준희 관악구청장)와 진료와 건강검진 등에 관한 포괄적 의료협약을 체결했다. 

H+ 양지병원은 관악구체육회 산하 30여 개 생활체육 경기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 지원과 대회 후원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여 구민 건강증진을 위해 관악구체육회와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관악구체육회는 2016년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가 합쳐짐에 따라 관악구도 2018년 관악구체육회로 통합되면서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초대회장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을 공동으로 전개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관악구체육회장인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구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체육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주민복지 향상을 위한 민관협력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 양지병원 김상일 병원장도 "관악구체육회와 지속적 상생 협력으로 생활체육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싶다"라며 "건강한 관악구를 구현하기 위해 구민들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관악구 소재 H+ 양지병원은 300병상, 전문의 80여 명 규모의 보건복지부 2주기 의료기관 인증 종합병원으로 지난해 3월 원내원 방식으로 개원한 H+소화기병원과 국제병원 등 2개 부속 특화병원과 척추관절센터, 뇌신경센터, ​건강증진센터, 임상연구센터 등 4개 특화 진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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