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치유산업 원년의 해’선포 선상 시무식

금일읍 도장리 마을 선상 시무식 행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일읍)

[뉴스인] 정경호 기자  =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아 전국 최고의 다시마 생산지인 전남 완도군 금일읍사무소(읍장 최광윤)는 특별한 시무식을 갖고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완도군은 사자성어 '여어득수(如漁得水, 고기가 물을 만났다)'는 뜻에 맞게 올해를 '해양치유 산업 추진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새해를 맞아 기존 시무식를 과감히 탈피해 어민들의 다시마, 미역, 전복 양식장 현장에서 선상 시무식을 개최했다.

도장리 이장 임구현은 "선상시무식은 아주 생소하고 특별하지만 어민들의 생활현장에서 함께 시무식이 개최되어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금일읍 도장리 마을 선상 시무식 행사에는 최광윤 금일읍장과 도장리 이장 임구현, 어촌계장 조재근 및 어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치유산업 원년의 해를 맞이 했다.

다시마·전복·미역 생산어민들과 선상에서 시무식을 개최하고 전복 칸 줄이기 운동, 수산물 브랜드 가치 상승을 위한 ASC 인증 확대 설명해 어민들과 겪이없는 대화를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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