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비상대비 확립 유공 정부포상 수여 (사진=강원도)

[뉴스인] 정경호 기자  =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8년도 ‘충무훈련’ 결과 6개 시·도 광역자치단체 중 강원도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매년 6개 광역시‧강원도, 경기도, 충청북도, 전라북도, 서울시, 인천시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충무훈련에서 강원도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충무훈련은 비상대비계획 및 비축물자 확인 등 비상대비 전반에 대한 점검과 국가자원 동원훈련, 국가중요시설 긴급 피해복구훈련, 비상대비훈련 등 실제훈련으로 진행한다.

강원도는 실행 가능한 비상대비계획과 유관기관 간 상시 협업체계 정립을 통해국가자원동원 실제훈련, 국가 중요시설 피해 복구훈련 등에서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행정안전부 중앙평가단은 비상대비태세의 핵심요소인 비상대비 유관기간 간 긴밀한 협업을 위한 강원도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박근영 강원도 재난안전실장은 “평화를 원하면 전쟁준비를 하라”는 옛 선현의 말처럼 “이번 평가결과에 자만하지 않고 한반도 평화협상 진행과 상관없이 강원도의 비상대비․대응태세를 재점검하고 비상대비태세를 더욱 굳건히하여 도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강원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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