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전경

[뉴스인] 강태훈 기자  = 코트라(KOTRA)는 '2019년 세계시장 진출전략 보고서' 발간에 앞서 25일 권역별 핵심 이슈와 시장진출 해법을 제시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신보호주의·글로벌 경기둔화·4차 산업혁명 등이 야기한 내년 세계시장 리스크 속에서도 우리만의 강점을 적절히 활용한다면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내년 1월 9일 세계시장 진출전략 설명회에서 배포될 예정이다. 2019년 시장전망 및 주요이슈, 비즈니스 환경 분석을 통해 우리의 기회와 위협요인을 분석한 권역별로 차별화된 진출전략이 담겨있다.

또한, 127개 해외무역관에서 현장 정보와 경험을 토대로 발굴한 수출유망 상품과 서비스도 포함돼 있다. 우리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년 코트라 사업, 주요 정치경제 일정 및 전시회 정보도 상세히 소개된다.

코트라는 2019년 4대 세계시장 진출 전략을 위해 ▲4차 산업혁명 기술수요 대응: 융합·협업을 통해 글로벌 기업과의 기술협력에 도전하라 ▲차세대 소비층 사로잡기: 플랫폼 디지털 마케팅으로 승부하라 ▲한류 활용 가치창출: K-뷰티의 열풍을 K-라이프스타일로 넘어서라 ▲경협 업그레이드: 경제협력을 한층 더 긴밀한 산업협력으로 업그레이드하라 등으로 제시했다.

김종춘 코트라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은 “급변하는 세계경제 통상환경에서 우리 기업이 해외시장 개척의 지침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권역과 국가별로 시장현황을 조사하고 기회요인과 위협요인을 철저하게 분석했다”면서 “우리기업이 새로운 해외시장에서 진출기회를 찾을 수 있는 해법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코트라는 다음달 9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2019 세계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번 보고서를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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