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김동석 기자 = 한국금융범죄예방연구센터(소장 이기동)와 사단법인 한국무예진흥원(총재 황정리, 회장 석기영)은 지난 22일 신사동 삼원가든에서 열린 송년회 및 나눔의밤 행사에서 범죄안전지도 자문위원 위촉식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공동 주관한 채우리재단(이사장 이미영)의 후원기업 물품 나눔 이벤트와 더불어 이민섭 전 문화체육부 장관, 뽀빠이 이상용의 격려사, 법률고문 조주태 변호사의 성악 공연 등이 펼쳐졌으며, 전국의 무예단체장 및 관장 등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 속에서 성료됐다.

한국무예진흥원 김진용 상임이사는 "수년 간 다양한 매스미디어를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전파하고 있는 이기동 소장의 사명과 열정이 우리 무예인들의 저변 확대와 사업 확충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 여겨 양 단체의 링크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진흥원 석기영 회장과 홍콩 원조 한류액션 배우로 명성을 떨친 황정리 총재의 글로벌 무예성지 조성사업과 1970년대 그가 기획해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바 있는 영화 '취권' 시즌 2의 제작 준비 등에도 작은 힘을 보탤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기동 소장은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보이스피싱과 대포통장의 정체'를 영화로 제작하기 위한 준비를 착수해 나가며 공동 프로모션과 다양한 기획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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