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초대형 극비 프로젝트 <언싱커블>

[뉴스인] 박준식 기자  = 유럽 영화계에 신선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며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 ‘킥 스타터’에서 스웨덴의 장편 영화 중 가장 높은 금액을 후원받은 <언싱커블>이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역대급 작품 탄생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언싱커블>은 평화롭던 어느 날, 상상도 할 수 없는 미스터리한 일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정체를 알 수 없는 공격으로 점차 극단적으로 변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 상황의 긴급함을 전하는 뉴스 속보로 시작하는 티저 예고편에서는 이유 없이 무너져 버린 다리를 바라보는 놀란 시민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어서 등장하는 어디론가 향하는 군대의 모습, 벙커 안에 갇힌 사람들, 정체불명의 무언가로부터 공격을 받는 사람들의 모습 등은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특히 비와 함께 쏟아지는 새의 시체와 하늘에서 무기력하게 떨어지는 비행기의 추락 장면 등은 충격과 공포를 선사하며 2019년 최고의 초대형 극비 프로젝트의 서막을 예고하고 있다.

영화 <라이크>를 통해 ‘제14회 트라이베카 필름 페스티벌’에서 주목을 받으며 유럽 영화계에 신선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던 빅토르 다넬 감독은 “미스터리와 향수 그리고 나약한 인간이라는 이 세 가지 키워드를 기반으로 모든 요소를 조합해 하나의 영화로 풀어내고 싶었다. 불완전한 인간의 존재와 밀접하면서도 인간을 초월하는 신비롭고도 완벽한 무언가를 창조하고 싶었다”라고 <언싱커블>의 연출 의도를 밝혔다.

충격적 영상과 스토리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초대형 극비 프로젝트 <언싱커블>은 2019년 1월 그 베일을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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