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조진성 기자 =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원장 한승규)은 최근 구로구청 3층 구청장실에서 '걸으며 기부하는 건강계단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적립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이번 전달식은 고대 구로병원 한승규 병원장과 이성 구로구청장 등이 참석해 구로구 지역주민들의 건강계단 이용으로 적립된 기부금을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

건강계단은 1명이 계단을 이용할 때 마다 20원의 기부금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2018년 한 해 동안 총 75만 명이 건강계단을 이용한 기부에 참여했다.

2014년 10월 고대 구로병원과 구로구의 업무협약으로 조성된 건강계단은 구로구 지역주민의 신체활동 유도와 지역 내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구로구청 청사 내에 설치됐다.

구로병원으로부터 전달된 기부금 1,000만원은 구로구장학회를 통해 구로구에 거주하고 있는 학생들의 학업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뉴스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