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진, 방습, 방한 기능 등 풍경 사진 등에 최적

▲후지논 XF8-16mm f2.8R LM WR (사진=후지필름)

[뉴스인] 민경찬 기자 =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는 초광각 줌렌즈 'XF8-16mm F2.8R LM WR'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후지논 XF8-16mm F2.8R LM WR은 12-24mm(35mm 환산 기준)의 화각과 줌 영역 전체에서 F2.8 고정 조리개를 지닌 초광각 줌렌즈로 중심부에서 주변부까지 이미지 표현 능력이 뛰어나 풍경이나 건축 사진의 원근감을 입체적으로 재현하고, 왜곡 없는 사진을 얻을 수 있다.

13군 20매(비구면 렌즈 4매, 슈퍼 ED 렌즈 3매, ED 렌즈 3매 포함)의 렌즈 구성은 구면 수차와 색수차를 예방해 초고화질의 결과물을 제공하고, 상면 만곡(field curvature) 보정 렌즈를 탑재해 주변부까지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나노 GI 코팅' 기술을 적용해 초광각 렌즈의 특성상 발생하기 쉬운 빛의 높은 굴절로 인한 고스트 현상과 플레어 현상을 효과적으로 제어한다.

빠르고 조용한 AF 성능은 단연 눈길을 끈다. 고속 AF 구동의 리니어 모터 이너 포커싱 시스템을 적용, 촬영 거리의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면서도 조용한 AF를 실현했다. 또한, 11곳의 실링 처리와 불소 코팅으로 방진, 방습 및 영하 10도에서도 견디는 방한 기능을 지원해, 비가 오거나 먼지가 많은 야외에서도 안정적으로 촬영할 수 있다.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 임훈 사장은 "초광각 줌렌즈 XF8-16mm F2.8R은 부담 없는 무게와 높은 활용성, 완성도 높은 결과물로 촬영에 즐거움을 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러리스 카메라와 좋은 밸런스를 이뤄 성능을 극대화하는 렌즈 라인업을 지속해서 확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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