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7일 다문화청소년 55명이 참가한 가운데 역사퀴즈대회 펼쳐

인클로버재단(이사장 한용외), 역사퀴즈대회 「도전,황금벨」

[뉴스인] 박준식 기자  = 인클로버재단(이사장 한용외)은 지난 10월 27일 대명타워에서 역사퀴즈대회 「도전,황금벨」을 개최하여 다문화청소년 55명이 참가한 가운데 17명의 역사문화탐방단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인클로버재단 한용외 이사장은  “주변 국가들의 역사 왜곡으로 인한 우리 역사의 위기 속에서 다가올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 인식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탄생한 17명의 역사문화탐방단은 백제문화권을 탐방할 수 있는 참가권이 주어졌으며, 최후의 1인(1등)과 2인(2등)에게는 장학금 100만원, 5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문화유산국민신탁 김종규 이사장, 연합뉴스 한민족센터 이희용 국장, 한국역사문화교육원 변종호 대표 등이 내빈으로 참가하였다.

본 사업은 2015년도에 GKL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첫 회를 실시하여 3년 만에 대명복지재단의 후원으로 2회를 맞이하였다. 이 사업은 다문화 청소년들이 한국인으로서 정체성 확립과 우리 역사를 올바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인클로버재단은 다문화가정의 아동 및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2009년 12월에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다문화가정 가족사진촬영, 다문화청소년 재능교육 등 다양한 다문화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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