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강태훈 기자  = 지난 13일 용인시민체육공원(처인구 삼가동 소재)에서 지역사회가 함께 임산부를 배려하고 출산친화 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태교축제 ‘태교신기 신기한 피크닉’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태교'가 행사의 주요 목적인 만큼 태교 분야의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시상 또한 함께 진행됐으며, 용인시는 (재)맑은샘태교연구소 송금례 소장에 대해 '지역 사회 발전에 헌신하였고, 용인태교도시 조성에 기여한 공이 크므로 「제4회 태교축제」를 기념하며 표창한다.'는 내용으로 표창하였다.

백군기 용인시장(좌)과 송금례 교수(우)가 표창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찍고 있다.

그녀는 피츠버그 대학의 태교가 장차 태어날 아기의 지능과 성격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자료를 근거로 그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산모와 아이가 한 몸인 때의 열 달 교육이 그 아이의 일생을 좌우할 뿐만 아니라 다음 세대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태중 아기에 대한 배려와 가족의 유대감 형성을 위해 구체적이고 계획적인 태교를 권하였다.

한편, 송금례 소장은 현재 맑은샘태교연구소 소장, 명지대학교 사회교육원의 태교지도사과정 주임교수를 역임하고 있으며 출산친화적인 환경 조성 및 모자보건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고, '우리 집에 온 태교 선생님'외 3권의 저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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