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강태훈 기자  = 배우 이연두가 10월 16일(화) 오후 3시,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2018 제 7회 대한민국 나눔 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이 시상식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정필모 KBS 부사장,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및 나눔실천 유공자, 나눔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 기부, 헌혈, 장기기증, 멘토링 등 이웃 사랑을 실천한 139명이 수상했다.

이연두(이현경) 배우는 12년간 안덕균복지나눔센터를 통해 ▲장애인시설 봉사 ▲ 희망나눔도시락 배달 ▲ 농촌봉사활동 ▲연탄나눔 등 결손가정과 저소득 소외계층 등에 대한 헌신적이고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인정 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MBC <내 딸 금사월> 이후 뮤지컬과 스크린 활동을 하다 최근 JTBC<‘제 3의 매력>으로 2년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이연두는 양동근의 여자친구인 정인 역을 맡았다. 정인은 7년째 경찰공무원을 준비하는 남자친구 수재의 곁을 떠나지 않는 지고지순한 캐릭터이다.

팬들과 함께 2006년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한 이연두는 “팬들과 같이 하는 모든 시간이 즐겁지만 함께 봉사하며 어려운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즐겁고 너무나 값진 시간이며 봉사를 통해 더 행복하고 힐링되는 것을 느껴 나눔은 결코 어려운 게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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