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김동석 기자 = 한경대학교 동아리 에이마이너가 지난 9일 안성시 내혜홀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제3회 안성시 청소년 문화공연대회에서 밴드부문 대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에이마이너는 한경대학교 대중음악동아리로 키보드에 장우혁·배지강, 베이스 서보인, 일렉기타 강지원, 드럼 전영준, 보컬 유찬미로 구성된 실력파 밴드다.

이번 공연대회는 보컬, 무용, 댄스, 밴드, 합창, 민요, 성악, 현대악기, 타악기연주공연 등의 경연이 펼쳐졌으며 본선에는 예선에 합격한 10팀이 선발됐다.

4명의 심사위원이 예술성(50), 창의성(20), 관객호응도(20), 개별응원단(10)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에이마이너는 "그동안 학업과 병행하며 없는 시간을 쪼개 멤버들과 꾸준히 연습해온 결과를 보상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멤버들과 곡 선택과 구성 등에 대해 끊임없이 대화하고 의견을 조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동아리활동은 대학생활을 더 풍성하게 만들어주고 삶의 활력소가 되는 것 같다"며 "새내기가 아니어도 동아리에 참여할 수 있으니 한경대 학우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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