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박준식 기자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베니스>를 통해 기존의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 배우에서 재치 넘치는 투머치토커 동네 탐정 ‘스티브’로 캐릭터 변신을 시도한 브루스 윌리스의 새로운 모습이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시키고 있다. 그는 알몸 스케이트 도주부터 굴욕적인 여장에 이르기까지 코믹 연기는 물론, 반려견 ‘버디’에게 한 없이 따뜻하고 다정다감한 귀여운 ‘개아빠’로 사상 최대의 변신을 감행했다. 그의 액션 파트너이자 악명 높은 마약상 보스로 열연한 제이슨 모모아는 남성미 넘치는 탄탄한 몸과 험악한 인상을 지녔지만 알고 보면 순진한 반전 매력을 가진 뇌순남 ‘스파이더’로 분해 브루스 윌리스와 쫓고 쫓기는 코믹 액션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액션 끝판왕 브루스 윌리스와 제이슨 모모아 뿐만 아니라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베니스>에서 활약한 화려한 조연 배우진 역시 시선을 모은다. ‘스티브’의 하나뿐인 절친이자 짠한 매력을 지닌 의리파 ‘데이브’ 역은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 <콩: 스컬 아일랜드>, <아토믹 블론드>에 출연한 존 굿맨이 맡았다. 그는 특히 <클로버필드 10번지>에서 소름 돋는 연기로 극의 스릴을 한층 더 끌어올리며 국내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스티브’의 동생 ‘케이티’ 역은 <엑스맨> 시리즈, <테이큰> 시리즈에서 보여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국내외 호평을 받고 있는 팜케 얀센이, 눈을 뗄 수 없는 매력을 가진 ‘놀라’ 역에는 2011년 MBC [댄싱 위드 더 스타]로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제시카 고메즈가 합류해 스토리에 생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처럼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진이 총출동한 작품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베니스>는 배우들의 180도 연기 변신을 통한 반전 매력은 물론 2018년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는 병맛 코믹 액션으로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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