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정지영 기자  =  지난 10일 (사)푸른꿈청소년상담원(이사장 오수생)과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이사장 박옥식)는 다문화가정의 청소년 보호와 우수인재 양성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다문화청소년이 사회 속에서 차별받지 않고 조화롭고 건강한 성장을 하도록 제반 서비스 체제를 구축하고 상호 간 협력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청소년들의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노력 ▲다문화청소년 사업 및 프로그램 지원 ▲출판물, 도서, 교육자료 등의 정보 공유 ▲다문화청소년을 위한 자원봉사활동, 실습 지원 등이다. 두 기관은 앞으로 상호협력과 교류를 통해 다문화청소년 보호와 교육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사)푸른꿈청소년상담원 오수생 이사장은 "지역사회에는 여러 유형의 청소년들이 있으며, 문제 상황과 욕구도 다양하기 때문에 이에 따른 적합한 서비스를 대상자에 맞게 기획하고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 박옥식 이사장은 "이번 양기관의 협약식을 통해 여러 가지 다양한 환경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푸른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