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 유원식 회장(왼쪽)과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

[뉴스인] 김동석 기자 =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이 지난 13일 강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 대회의실에서 후원물품 전달식을 갖고, 1억1000만원 상당의 모기기피제 '파라키토' 7300개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전 세계 곳곳에서 취약계층 아동 사망의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말라리아 감염을 예방하고, 국내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동참하기 위해 기획됐다.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는 "61년동안 경영 활동을 이어오면서 고객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항상 고민해왔다"며 "동성제약의 후원물품이 기아대책과의 소중한 인연을 계기로 국내외 취약 계층 지원 사업에 유용하게 사용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모기기피제 7300개 중 1000개는 오는 9월 10개 나라 120여 명의 결연아동을 대한민국에 초청해 진행하는 '2018 HOPE CUP(호프컵)'에서 참가 아동들을 대상으로 증정될 예정이다.

나머지 물품은 기아대책의 사회적기업 '행복한나눔'(대표 김혜은) 나눔가게를 통해 판매돼 여성가장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후원물품 전달식에는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를 비롯해 AGS 고석호 대표이사, 기아대책 유원식 회장 등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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