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한강포럼

[뉴스인] 박준식 기자  = 서울시가 서울의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 잡고 있는 ‘한강몽땅 축제’를 보다 진화시키기 위한 국제포럼인 ‘2018 한강포럼’을 20일(금) 13시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포럼의 주제는 ‘대도시 강 문화 축제의 예술 프로젝트’다. 런던 템즈강 축제와 호주 브리즈번 축제 사례를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영국 템즈강 축제 총감독 ‘아드리안 에반스’(주제: 토탈리 템스, 런던의 강 축제)와 호주 브리즈번 축제 예술감독 ‘데이비드 버솔드’(주제: 브리즈번 축제: 강과 퀸즈랜드 문화예술이 만나는 축제)가 포럼에 참석해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포럼을 바탕으로 국내·외 강문화 축제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활성화 기반을 구축해 지속적으로 교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기용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2018 한강포럼’은 국내·외, 민·관이 모여 문화예술과 만나 축제의 장으로 변모한 대도시 강의 사례를 서로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 한강몽땅이 서울 시민을 넘어 세계인이 찾고 싶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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