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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영화펀드, 2018년 선정작 24편 발표
박준식 기자 | 승인 2018.07.11 12:33
모든 것을 믿고 싶어하는 정형외과 간호사의 이야기를 엇박자 코미디와 리얼리티 드라마의 정서로 그려낸 <메기>

[뉴스인] 박준식 기자  = 아시아영화펀드(Asian Cinema Fund, 이하 ACF)가 2018년 선정작 24편을 발표했다.

ACF는 장편독립 극영화 제작지원펀드, 장편독립 극영화 인큐베이팅펀드, 장편독립 극영화 후반작업지원펀드, 장편독립 다큐멘터리 AND펀드 4개 부문에 걸쳐 총 365편의 프로젝트 가운데 올해의 지원작을 선정했다.

독립영화의 안정적인 제작 환경 조성을 위해 작년 신설된 제작지원펀드는 임대형 감독의 '만월'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장편 극영화 시나리오 개발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팅펀드는 아시아 프로젝트 5편을 지원하며, 부산국제영화제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여온 네팔, 부탄, 몽골, 중동지역의 완성도 있는 프로젝트들과 다국적 협업으로 이뤄지는 공동제작 프로젝트들이 대거 출품되어 매해 성장하는 아시아영화의 역동성과 재능을 확인할 수 있었다.

후반작업지원펀드의 지원을 받는 프로젝트는 총 6편이며, 선정된 프로젝트의 감독 모두 본인의 첫 장편 극영화를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하게 된다.

한국 프로젝트는 장편영화로서 이야기나 형식을 갖춘 프로젝트들 중 완성도 높은 프로젝트들이 선정됐다.

붕괴된 가족과 관계에 놓인 두 소녀의 성장 과정을 다룬 '영하의 바람', 격변하는 90년대 대한민국 서울 대치동에 사는 사춘기 소녀의 일상을 담담하게 담은 '벌새', 모든 것을 믿고 싶어하는 정형외과 간호사의 이야기를 엇박자 코미디와 리얼리티 드라마의 정서로 그려낸 '메기'는 모두 감독들만의 스토리텔링 스타일을 반영할 뿐만 아니라 출연하는 배우들의 흡입력 있고 개성 넘치는 연기가 돋보인다.

극장 개봉을 목표로 하는 장편 다큐멘터리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ACF의 다큐멘터리 AND펀드는 올해 총 12편을 선정했다.

한국 프로젝트의 경우 올해 진지한 문제의식을 견지하면서도 다양하고 폭넓은 시각을 확보한 작품이 많이 출품됐다.

그 중 양민학살사건의 고발, 성소수자의 문제, 인격과 인권에 대한 문제, 세월호의 트라우마와 같은 소재를 뼈, 부모, 일반 시민, 오랑우탄을 중심으로 문제들을 살펴보는 새로운 접근 방법과 시각을 보여준 프로젝트들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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