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의 미학, 파다프(PADAF)대상에는 김선주“여우와 두루미II”가 선정

[뉴스인] 박준식 기자  = 융복합공연예술축제PADAF(공동조직위원장:송현옥,안병순)가 6월26일부터 6월30일까지 5일간의 축제를 성공리에 마쳤다.

장르간의 충돌, 그 하모니의 미학이라는 주제로 무용과 연극의 융합에 그치지 않고 영화, 사진, 음악, 미술 등 풍성한 문화 컨텐츠 융복합의 장을 실현했다.

2016년 초연되었던 "여우와 두루미"는 상대방의 생김새를 고려하지 않는 모습에 초점을 두고 표현 하였다면 "여우와 두루미II"는 아이들의 놀이형식을 차용하여 새롭게 재구성한 작품으로 파다프가 내포하는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함께 생각을 공유하고 유연한 발상을 현실화함으로써 새로운 개념의 융복합 예술작품을 창조해낸 결실의 산물이다.

PADAF는 대한민국의 문화적 층위를 질적으로 높이는 융합 예술작품을 발굴하고, 예술장르의 경계를 뛰어넘어 예술의 과정과 작품이 지닌, 보다 다양한 의미를 제시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되며, 보다 폭넓은 장르의 융합과 소통을 지향하는 국가차원의 대규모 아트 페스티벌로 확대되어질 전망이다.

블랙리스트와 미투운동에 따른 사회적 침체의 위기에 예술발전의 초석이 되어질 PADAF융복합공연예술의 활성화를 위한 국가차원의 지원과 민간기업의 많은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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