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강태훈 기자  = 제 1회 미즈머츄어 페스티벌이 지난 6월 28일 서울 용산구의 그랜드하얏트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패션디자이너 유지영이 총감독한 미즈머츄어 페스티벌은 백세시대의 중심에 있는 40대 이후의 여성들이 제2의 전성기를 선보이는 특별한 행사다. 

 

 

20년 이상 패션디자인에 매진하며 많은 여성과 소통하고, 패션쇼를 통해 기부와 봉사활동을 꾸준히 한 패션디자이너 유지영은 "이번 미즈머츄어 페스티벌을 개최하면서 꿈을 향해 한 발짝 나가게되었다"라고 전했다. 

제 1회 미즈머츄어 페스티벌의 사회 롤모델에 유니버셜 발레단 부감독 유지연, 평창 동계 올림픽 개폐회식에 안무·감독을 한 현대무용가 차진엽, 버클리 음대출신의 작곡가 레이첼 곽이 수상하였다. 특히 레이첼 곽은 그래미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밥 제임스를 섭외하는데도 큰 도움을 주기도 하였다. 

그 밖에 리포터의 대모 김지연, 소프라노의 김민지, 오페라 단장 신계화, 샐러드마스터 지사장 홍나연, 일흔이 넘은 나이에 모델로 데뷔하여 패션위크에서 당당히 런웨이를 걷는 소은영, 마지막으로 제33회 서울무용제대상을 수상하고 수많은 작품을 남기긴 박시종 등  총 18명이 수상하였다. 

이날 시상에는 전 논노 모델 노충량, 패션디자이너 하용수, 인천문화재 대표이사 최준용, 고려대학교 17대 총장 이기수총장, KCBA 한국문화미용협회  이한수 회장, 제외동포연합 조명권 회장, SNS기자연합회 김용두 회장, 뉴스프리존 김현태 사장 등 각계각층 유명인사들이 대거 출연해 시상을 하였다 

이숙영 아나운서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슈퍼모델 출신 이종희와 미스코리아 출신 유이안가 사회를 맡았다. 그래미상을 두번이나 수상한 세계적인 재즈피아니스트 밥 제임스를 비롯해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팝페라 가수 정세훈, 미국 방송 '아메리카 갓 탤런트' 출신 테너 류하나, SBS ‘스타킹’ 프로그램에 6번이나 출연하며 2015년에 '17th World Saxophone Congress & Festival' 에서 세계 최연소 단독 콘서트를 한 허민 색소포니스트 등 다양한 천재들의 공연과 제레미 박의 춤과 노래, 김종덕 한국무용가의 공연이 무대에 올랐다.

또한, 제 1회 미즈머츄어를 총감독한 디자이너 유지영의 패션쇼도 무대에 올랐으며, 이 시대의 진정한 여왕격인 머츄어들을 왕자들이 직접 축하해준다는 의미의 컨셉이다. 여성을 존중해 주는 남자라는 뜻을 지닌 ‘왕좌의 게임’이라는 테마로 제작되었으며, 제이액터스(정경훈 대표)가 기획, 연출하였다. 이번 행사의 모든 사진과 영상은 스튜디오 아트필름(대표 권혁민)의 포토그래퍼가 촬영하였다.

사랑·소통·융합·겸손·배려가 주제인 머츄어 페스티벌은 제 1회 임에도 불구하고 좌석이 꽉 차도록 축하해주러 온 유명연예인 인사들과 함께 하였고 앞으로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될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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