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한중사랑교회에서 중국 동포 및 중국인 대상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 의료진과 관계자들이 중국인 무료 나눔 진료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뉴스인] 민경찬 기자 =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은 24일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한중사랑교회’에서 중국 동포 및 중국인을 위한 무료 나눔 진료를 전개했다.

이번 무료 나눔 진료에는 내과, 산부인과(진료 및 자궁경부암 검진), 정형외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등 주요 진료과목 분야 의료진 및 병원과 교회 관계자 40여 명이 참여, 국내 거주 중국 동포 및 중국인을 대상으로 진료와 검진을 실시했다. 특히 병원 자체 검진 버스를 동원해 흉부 X레이, 복부 초음파 검사와 물리치료도 병행했다.

나눔 진료 장소인 ‘한중사랑교회(담임목사 서영희)’는 18,000여 명의 등록 교인을 보유한 구로, 대림지역 최대 교회로 중국동포와 중국인이 교인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구로구를 비롯한 서울 서남부 지역은 외국인 거주자 중 90% 이상이 중국인 및 중국 동포로 구성, 차이나타운을 형성하고 있으며 H+양지병원을 방문하는 중국인 환자 또한 작년 대비 20% 가까이 증가하고 있다.  

H+양지병원 김상일 병원장은 “서울 서남부 지역의 주류층으로 자리 잡은 중국인 및 중국 동포 대상의 특화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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