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금과 '수림뉴웨이브 2019' 공연 초청 기회 부여

▲2017 수림문화상 수상팀인 악단 광칠이 공연하고 있다. (사진=수림문화재단)

[뉴스인] 민경찬 기자 = 수림문화재단(이사장 유진룡)이 주최하는 '2018 수림문화상' 공모가 시작됐다.

'수림문화상'은 음악가들의 창의력과 열정을 뒷받침하고, 동시대의 다양한 예술적 시각을 표현할 수 있는 전통문화예술 인재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2010년에 제정, 시행됐다. 

이번 수림문화상은 6월 한 달 동안 응모를 받아, 1차 온라인 포트폴리오 서류심사를 통과한 4팀을 대상으로 10월 26~27일에 진행되는 홍릉페스티벌 '수림뉴웨이브 2018'에서 실연 심사를 통해 1팀을 '2018 수림문화상' 수상자로 결정한다.  

전통음악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2018 수림문화상' 심사위원회는 지원팀의 동시대적 예술관, 지속적 성장 가능성, 작업의 독창성 등을 고려해 수상자를 선정하는데 올해부터는 5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매년 가을 김희수 기념 수림아트센터에서 펼쳐지는 홍릉페스티벌 '수림뉴웨이브 2019' 공식 초청 공연 기회도 제공한다.  

수림문화상을 제정, 시행하는 수림문화재단은 22년간 중앙대학교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인재 양성에 헌신하셨던 동교 김희수 선생이 2009년 설립했으며 ‘북촌뮤직페스티벌’, ‘수림문화예술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수림인문아카데미’, ‘수림뉴웨이브’ 등을 주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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