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부평역 지하상가, 부평 문화의거리 일대 '사운드 스트리트'

▲2018 부평뮤직데이 DAY2 사운드 스트리트 홍보물 (사진=부평구문화재단)

[뉴스인] 이상헌 기자 = 부평구문화재단(대표 박옥진)은 오는 30일 부평역 지하상가 중앙홀 등지에서 '2018 부평뮤직데이 DAY2 사운드 스트리트(Sound Street)’를 개최한다.  …

'2018 부평뮤직데이'는 2016년 ‘뮤직타운-음악동네 만들기’ 2017년 ‘BP뮤직데이’에 이어 진행하는 ‘부평 음악·융합도시 조성사업’의 ‘음악동네’ 사업이다. 

2016년부터 부평 곳곳의 야외공연장과 실내에 부평구민의 즐길 거리를 마련했고 이번 '2018 부평뮤직데이'로 거리에서도 즐기는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이 시민을 만난다. 

‘사운드 스트리트’ 프로그램은 오후 2시부터 부평 지하상가 중앙홀을 시작으로 부평지하상가 내 씽크빅문고, 부평 문화의거리 분수대와 창고 재즈펍 등의 순으로 공연이 펼쳐진다. 

‘사운드 스트리트’는 힙합, 재즈, 클래식, 어쿠스틱 등 음악 장르의 제한이 없으며 젊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펼칠 예정이며 부평 지하상가 중앙홀에서 SNS 이벤트 참여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꾸며진다.

이번 공연이 펼쳐지는 장소들은 부평의 특색있는 지역을 우선 선정한 것이 이채롭다. 

1950~60년대 미군 부대 애스컴(ASCOM) 주변으로 라이브클럽이 성행했던 부평공원 일대, '단일 건물 최다 지하상가 점포 수'로 기네스북에 오른 부평역지하상가, 최근 젊고 트렌디하게 변모하는 ‘평리단 길’과 부평구청역 인근 굴포천 먹거리타운 등 소비 중심의 패러다임을 문화예술 중심의 음악도시 부평으로 재조명하는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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