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서울여성병원 산후조리원은 인천 남부소방서, 관교 119 안전센터와 함께 민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뉴스인] 조진성 기자 = 아인의료재단 서울여성병원 산후조리원은 지난 14일 인천 남부소방서 및 관교 119 안전센터와 함께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출산 후 산후조리를 하고 있는 산모와 아기에게 더욱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해마다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소방훈련은 인천 남부소방서와 서울여성병원 산후조리원이 함께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공무원과 산후조리원 시설관리 담당자의 소방 시설 사전 점검이 있었으며,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및 대피 훈련을 통해 위험에 가장 노출되어 있는 산모와 아기를 안전하게 대피하는 방법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합동 소방훈련에서는 화재발생 가상 시나리오 안내방송에 따라 ▲산후조리원 관계자들의 초기 대응훈련 ▲자위소방대 소방시설을 활용한 화재초기진화 ▲위험에 노출된 산모와 신생아 대피훈련 ▲인천 남부소방대원들의 출동 및 화재진압 등으로 진행됐다.

서울여성병원 산후조리원 관계자는 “위험 취약 계층인 산모와 신생아가 믿고 병원을 찾아 준 만큼, 병원도 철두철미하게 시설 및 소방 점검을 생활화하여 안전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상황에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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