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공감하며 다양한 사진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후지필름 사진관 6월 전시 연계 프로그램 포스터 (사진=후지필름)

[뉴스인] 민경찬 기자 =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는 X 갤러리 개관 2주년을 기념해 사진관의 기억을 담아낸 기획전 '후지필름 사진관'을 오픈, 6월 전시 연계 프로그램 모집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후지필름 사진관'은 사진관에 얽힌 행복과 설렘 가득한 추억을 소환하는 전시로, 동네 사진관에 관한 저마다의 소중한 기억을 통해 공감을 나누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사진 관람에만 그치지 않고, 다양한 사진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흥미를 유발한다.

이번 전시 사진은 조재언, 장호성, 황선희 3인의 사진가가 각각 인물, 반려동물, 사물 사진을 후지필름의 신제품 X-H1으로 작업했다.

관람객들은 사진가들이 찍어주는 '다 커서 찍는 돌 사진'과 커플 사진 '찍고 보니 사랑 고백' 사진의 주인공이 될 수 있고, '최애템 찍기' 세미나에 참가해 좋아하는 물건을 아름답게 사진으로 담는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또 사진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조명의 이해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빛의 특성과 조명 메커니즘을 다루는 '사진가를 위한 조명 강연회'와 '라이팅 토크', 야외 환경에서 프로포토 A1 조명을 활용하는 '온 세상이 나의 스튜디오' 등 전문가와 함께 빛의 성질을 파악하고 다뤄보는 시간이 6월 한 달간 다채롭게 마련된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선옥인 마케팅팀장은 "사진관에 얽힌 저마다의 특별한 추억을 떠올릴 이번 전시는 사진문화 활성화를 위해 프로포토 코리아와의 협업으로 기획됐다"면서 "사진을 보고, 찍고, 들으며 사진에 대해 친숙하게 느끼고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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