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김영일 기자 =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는 내달 4일부터 ‘2018 제31회 학생음협콩쿠르’의 참가 접수를 시작한다.

2018 제31회 학생음협콩쿠르 개최

학생음협콩쿠르는 한국음악부터 서양음악까지 전 부문에 걸쳐 시행되는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콩쿠르이며, 미래의 대한민국 음악계를 이끌어 나갈 인재를 발굴하는 목적을 두고 지난 30년간 수많은 음악 인재들을 배출 해 왔다.

이번 제31회 학생음협콩쿠르는 예년과는 다르게 한국음악부문과 서양음악부문을 분리해서 시행한다. 응시 연령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대학·대학원생까지이고 초등학생은 전 부문 예선 면제로 진행된다. 심사는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고 권위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된다.

시행부문으로 한국음악부문에 현악(가야금, 거문고, 아쟁), 관악부(대금, 피리, 해금), 성악부(판소리, 민요, 정가, 가야금병창), 타악부(개인놀이, 사물놀이), 서양음악부문에 피아노, 작곡, 성악부(남·여), 현악부(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하프, 클래식기타), 관악부_목관부(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색소폰, 리코더)와 관악부_금관부(트럼펫, 테너트롬본, 베이스트롬본, 호른, 튜바, 유포늄) 이다.

한국음악 부문의 예선은 7월 24일(화), 본선은 7월 25일(수) 국립전통예술중고등학교에서 진행되며, 서양음악 부문의 예선은 8월 7일(화), 본선은 8월 10일(금) 선화예술중고등학교에서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전국의 초·중·고·대·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한국음악부문과 서양음악부문 고등부 대상 각 1인에게는 서울특별시장상이 주어지며, 기타 각 부문별 1, 2, 3위 입상자에게는 한국음악협회 이사장상이 주어진다.

접수는 2018년 6월 4일(월)부터 7월 6일(금) 17시까지로, 한국음악협회 홈페이지(mak.or.kr)에서 가능 하며, 이메일(mak2018@mak.or.kr) 또는 우편 및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사)한국음악협회 홈페이지(www.mak.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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