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김동석 기자 = 고주파온열암치료기 리미션1℃ 개발사인 (주)아디포랩스는 지난 12일 세계 할랄연맹 Jinna 회장과 자사의 고주파 온열암치료기 리미션1℃를 이슬람 국가와 인도에 수출하기 위한 MOU 협약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Mohamed Jinna 대표는 세계할랄연맹의 회장(UNWHD : Chairman)으로 동시에 할랄인디아 회장(Halal India : Chairman), 남아시아지역협력연합 할랄심의기구 회장(SAARC Halal Council : Chairman), 이슬람 연합 상공회의소 회장(CCCI : Chairman)까지 역임하고 있는 할랄인증 관련 주요 인사다.
수출 협약을 위한 MOU 체결은 (주)아디포랩스가 중동 수출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할랄인증 절차를 진행하던 중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이는 Mohamed Jinna 대표가 고주파온열암치료기 리미션1℃의 기술에 대하여 보고를 받고, 세계 최초 의료기기에 대한 할랄인증이니 만큼 직접 그 기술을 접해 보고자 지난 11일 입국해 (주)아디포랩스를 방문하게 된 것이다.
㈜아디포랩스의 한성호 대표는 고주파온열암치료기 리미션1℃에 대한 원리와 소개, 임상 논문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시연으로 Jinna 회장의 큰 관심을 이끌어 내었고 할랄인증을 득하게 됐다.
Mohamed Jina 회장은 ㈜아디포랩스와 함께 이슬람 국가를 대상으로 고주파온열암치료기 리미션1℃를 인도는 물론 중동 지역에 보급하자는 제안을 했고 이를 전격 수락한 (주)아디포랩스는 이에 더하여 인도와 중동 지역에 관련 세미나와 시연을 위한 일정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세계할랄연맹과 ㈜아디포랩스가 상호간 수출 협력을 위한 MOU를 5월 12일 체결하게 된 것이다.
세계할랄연맹(UNWHD; United World Halal Development)은 할랄인증을 통해 제품에 대한 생산, 가공, 보관, 유통된 제품을 인증하고 관련 국가에 해당 식품이나 제품에 대한 안정성을 이슬람 율법에 근거하여 인증하고 있다. 이슬람 국가에 관련 제품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할랄인증이 필수 조건이라 할 수 있다.
전 세계 인구의 1/4에 해당하는 무슬림은 16억명에 달하며, 국내 할랄인증제품 시장은 앞으로도 확대해 나갈 것이다. 고주파온열암치료기 리미션1℃가 국내 의료기기중 할랄인증 첫 사례로 관련 산업의 중동 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다.
㈜아디포랩스는 고주파온열암치료기 리미션1℃뿐만 아니라 비만 통증 장비인 아디포 7000에 대하여서도 할랄인증을 받게 되었다. 이로서 ㈜아디포랩스는 고주파 의료기기에 대한 원천 기술과 제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