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독스' 6월 개봉 확정! 티저 포스터 대공개!

'파라독스' 6월 개봉

[뉴스인] 김영일 기자 = 홍콩의 대표적인 액션 영화 '엽문'의 엽위신 감독이 연출하고 살아있는 전설 홍금보가 무술 감독한 '파라독스'가 6월 개봉을 확정 짓고 사라진 딸을 찾으려는 현직 경찰 아빠의 처절한 추적을 알리는 티저 포스터가 공개되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미드나잇패션에 초청되어 커다란 화제를 불러일으킨 '파라독스'가 6월 개봉 확정과 동시에 긴박감 넘치는 티저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영화 '파라독스'는 홍콩 경찰 리가 태국에서 사라진 딸을 찾기 위해 펼치는 추적 액션 스릴러로 고찬락, 오월, 토니 쟈 등 최고의 액션배우들이 출연하여 홍콩판 '테이큰'으로 불리며 4주 동안 중국박스오피스 TOP 10에 오를 정도로 흥행을 거머쥔 화제작이다.

중국 박스오피스를 평정한 '파라독스'는 제36회 밴쿠버국제영화제와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제37회 하와이국제영화제, 제54회 금마장영화제, 제18회 샌디에이고아시안영화제 등에 초청되어 호평을 받았으며 제12회 아시안필름어줘즈에서 액션영화상과 주연인 고천락이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또한 제37회 홍콩금상장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 무술감독상, 음향상을 휩쓸며 흥행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거머쥐며 2018년 최고의 홍콩 액션 영화라는 찬사가 이어졌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납치된 사랑하는 딸을 찾기 위해 범인을 추적하는 고천락과 그의 딸 모습이 대조를 이뤄 기대감을 안겨주며 “화려한 액션과 감동으로 무장한 홍콩판 '테이큰'”이라고 평한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의 문구가 작품에 대해 신뢰감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파라독스>에 대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얼핏 보면 '테이큰'과 줄거리가 비슷해 보이지만, 예상치 못한 전혀 다른 결말로 관객을 몰아간다는 점에서 '테이큰'과는 분명 차이가 있다. 정통 액션 스릴러물로 정교한 짜임새가 돋보이는 액션 장면을 감상하다 보면, '테이큰'만큼 혹은 그 이상의 만족감을 줄 것”이라며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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