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이블데드' 모션 포스터 (위부터 강정우, 김대현, 서경수)

[뉴스인] 김영일 기자 = 올 여름을 다시 한번 B급 유머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뮤지컬 ‘이블데드’가 웃음을 자아내는 모션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이블데드 공식 유튜브와 SNS를 통해 공개된 모션 포스터는 좀비라는 ‘이블데드’만의 소재를 활용하여 다소 황당하면서도 유쾌한 장면을 연출했다.

3D영화 관람을 넘어 직접 터치하는 좀비에 당황하는 강정우, 사정없이 미스트를 뿌려주는 좀비를 애써 피하려고 하는 김대현, 좀비가 먹여주는 라면을 열심히 먹는 서경수까지 좀비와의 완벽한 케미를 선보이는 3명의 애쉬를 비롯하여 스캇, 애니, 린다, 셰럴 등 캐릭터들의 각기 다른 컨셉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수분쟁이 이블데드 열정은 이만큼’, ‘눈 앞의 좀비! 이블데드’, ‘이블데드 하.태.하.태’ 등 기발한 카피는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일반적인 포스터와는 다르게 ‘이블데드’의 B급 매력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이번 모션 포스터는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뮤지컬 ‘이블데드’는 이전에도 인스타그램을 패러디 한 재치 있는 내용과 해시태그가 담겨 있는 좀스타그램 컨셉 사진을 공개해 ‘이블데드’ 특유의 컨텐츠를 기대하는 뮤지컬 마니아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올 여름 관객들을 사로잡을 파격적인 무대를 준비하고 있는 뮤지컬 ‘이블데드’는 B급 코미디 좀비 호러 뮤지컬이라는 신선한 장르로 개막 전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숲 속 오두막으로 여행을 떠난 대학생들이 좀비와 맞닥뜨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작년 여름 스플레터석이라는 과감한 시도, 락 음악을 기반으로 한 풍성한 넘버, 흥을 돋우는 커튼콜 등으로 관객들로부터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수많은 ‘이블데드’ 마니아층을 형성하였다.

뮤지컬 '이블데드' 좀스타그램 컨셉사진

1년 여 만에 돌아오는 이번 공연에서는 김대현, 우찬, 김려원, 서예림, 송나영 등 2017년 공연에서 큰 활약을 보여줬던 캐스트들과 강정우, 서경수, 유권, 최미소, 김히어라, 김리 등 새로운 배우들이 함께 더 리얼하고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손지은 연출과 신선호 안무가 새로운 크리에이티브팀으로 합류하여 이준 음악감독과 함께 뮤지컬 ‘이블데드’ 열풍을 준비하고 있다.

‘누구나 하나쯤 애정 하는 좀비가 있다’라는 부제로 올해 여름을 B급 유머로 물들일 뮤지컬 ‘이블데드’는 오는 6월 12일 유니플렉스 1관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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