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오페라 갈라'

[뉴스인] 김영일 기자 = 세종문화회관(사장 직무대행 서정협)은 5월 12일~13일까지 양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세종문화회관 개관 40주년 기념 공연 'The-K한국교직원공제회와 함께하는 그랜드 오페라 갈라'를 선보인다.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확대 및 문화예술의 부흥을 위해 1978년 건립된 세종문화회관이 개관 40주년을 맞아 지난 40년을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고, 시민들과 함께 하는 세종문화회관으로 한걸음 더 도약하기 위해 세종문화회관 개관 40주년을 기념하는 오페라 갈라 무대를 마련한다.

이번 공연은, 1978년 개관당시 세종문화회관 산하 서울시립예술단이 주축이 되어 공연한 '위대한 전진'의 재현이자, 2018년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세종문화회관의 새로운 40년을 기대할 수 있도록 세종문화회관 산하 서울시예술단이 총 망라된 화려한 오페라 갈라 공연으로, 오페라 '투란도트' 중 Nessun dorma(아무도 잠 못 이루고), 오페라 '카르멘' 중 Chanson du Treador(투우사의 노래) 등 한국인이 사랑하는 오페라 작품을 중심으로 국내외 최고의 성악가들 및 서울시오페라단, 서울시합창단,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이 참여하여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휘에는 말러 교향곡 전곡 시리즈를 통해 한국에 말러 신드롬 열풍을 불러 일으키며, 한국 클래식음악계의 모범으로 자리 잡은 임헌정이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을 이끈다. 또한, 세계를 무대로 종횡무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동 시대 최고의 성악가 소프라노 박정원, 서선영, 테너 박지응, 바리톤 공병우, 베이스 전승현이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아리아를 선사한다.

서울시합창단은 천안시립합창단과 함께 오페라 '아이다' 중 Triumphal March(개선 행진곡)등 웅장한 합창곡을 연주해 지나간 40년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미래를 기약할 한 편의 아름다운 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

한편 세종문화회관은 '그랜드 오페라 갈라'를 비롯해 개관 40주년을 기념하는 7일 간의 축제 '세종 아트 페스타'를 통해 공연, 전시, 야외 축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

세종문화회관 개관 연도인 1978년생을 대상으로 5월 12일 공연인 '그랜드 오페라 갈라' 콘서트에 600명을 초대하는가 하면 '세종 아트 페스타' 공연 및 전시 프로그램은 본인 포함 4명까지 40% 할인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세종문화회관 이벤트 페이지에 세종문화회관 개관 40주년 축하 메시지를 남긴 시민 중 40명을 추첨하여 기념품을 증정하기도 한다.

'The-K한국교직원공제회와 함께하는 그랜드 오페라 갈라'는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 예스24, 옥션티켓, 하나티켓, 클립서비스에서 예매 가능하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뉴스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