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와 쾌유의 메시지 등 전달

▲서울대 치과병원 간호사들이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인 입원 환자에게 카네이션과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서울대 치과병원)

[뉴스인] 민경찬 기자 =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한 행사를 열었다.    

병원 측은 지난 5일 어린이날과 8일 어버이날에 입원 및 내원 환자를 대상으로 어린이 기념품 및 카네이션을 증정했다. 

어린이날을 앞둔 지난 4일에는 병원을 찾은 소아 환자들을 대상으로 열쇠고리와 동전 지갑 등 작은 기념품을 선물했고 어버이날인 8일에는 병동 간호사들이 입원 중인 환자들에게 직접 찾아가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진료과와 센터에서는 진료 데스크에서 환자들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감사와 쾌유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허성주 원장(왼쪽)이 병원을 방문한 최고령 김창윤 환자(95)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서울대 치과병원)

특히, 올해는 허성주 원장이 병원을 내원한 최고령 환자에게 직접 카네이션 꽃다발을 전달하며 쾌유와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허성주 원장은 "국가 중앙치과병원으로서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의 화합을 유도하고 구강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쾌유와 감사의 의미와 더불어 가족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라면서 "가족 간 대화가 줄어들고 있는 요즘, 서울대 치과병원이 마련한 카네이션 한 송이가 가족과 한 마디 대화를 더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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