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느릅나무 그늘의 욕망'

[뉴스인] 정지영 기자 = 36년의 전통을 가진 극단까망이 지난 2일부터 오는 7일까지 '느릅나무 그늘의 욕망'을 공연한다.

극단까망은 故이용우 선생을 시작으로 현재는 부대표로 있는 이란아씨와 유내수 대표가 이끌어 가고 있다.

이란아씨는 서울예전 출신으로 故이용의 선생의 딸이기도 하다. 지난 1998년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으로 데뷔한 후 다수의 작품에 출연 및 연출을 함으로써 탄탄한 대학로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

'느릅나무 그늘의 욕망'은 1924년 뉴욕시 그리나치 밀리지 극장에서 초연한 작품으로 극단대표 유내수 대표가 재구성해 올려지는 작품으로 이란아씨는 "공연을 통해 인생의 의미와 깊이에 대해 성찰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뉴스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