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김영일 기자 = 2018년 문화가 있는 날 '동(童)동(動)동(洞) 문화놀이터' 사업에 비바츠예술매니지먼트(대표 조윤혜)의 '테르테와 함께 떠나는 태권발레여행'이 선정돼 순회공연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지역문화진흥원 문화가있는날사업추진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유아동 보육 및 교육 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연이다. 이를 통해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어린이들에게 소개해 예술적 표현과 감상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데 있다.

이번 순회공연에 나서는 ‘테르테와 함께 떠나는 태권발레여행은 서양의 발레에 한국의 대표 스포츠인 태권도를 융합시킨 가족댄스뮤지컬이다.

요즘 환경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테디베어 캐릭터들이 환경을 파괴하는 악당들과 맞서 지구를 지켜낸다는 스토리로 짜여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신비로운 영상과 함께 펼쳐지는 아크로바틱이 관객의 관심을 한껏 끌어 올린다. 유아와 청소년들에게는 아름다운 발레와 역동적인 태권도의 앙상블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

공연 일정은 오는 25일 11시30분 서울 강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를 시작으로 수원 새롬유치원(5월30일), 서울 중랑구 나래유치원(6월27일), 구로구육아종합지원센터(7월25일), 햇빛유치원(8월28일)으로 계속된다.

비바츠예술매니지먼트 조윤혜 대표는 "어린이들이 발레와 태권도의 예술적 무대를 즐기면서 동시에 환경에 대해 새롭게 깨닫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아동 친화적인 프로그램으로 연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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