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문화예술인 모여 '무의문화예술 발전' 염원

▲인천지역 문화예술인들이 3일 무의해변에서 오색 우산을 들고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정경호 기자)

[뉴스인] 정경호 기자 = 2018 무의도 문화예술축제가 13일 인천 중구 무의도 해변에서 열렸다. 

무의도문화예술원, 한국영상문학협회, 예당국악예술원, 한국녹색미술회가 주관한 축제에서 인천지역 문화예술인들은 무의문화예술 발전을 염원하는 고사를 지내고 무의해변 퍼포먼스 '무의도 오색길'을 펼치며 올 한해 축제의 막을 열었다.

무의도문화예술원 정중근 이사장은 고사 후 “여기 모인 문화예술인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하루를 보내시고 오늘은 우리가 동심으로 돌아가는 퍼포먼스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예당국악원 조수빈 원장은 "여유 없는 생활이지만 바닷소리 들려오는 탁 트인 무의해변에서 유쾌하고 사랑이 넘치는 하루를 보내자”라고 분위기를 띄웠다. 

연간 약 18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바닷길, 누리길과 명사해변에는 ‘무의도 춤 축제’ '무의도 하나개 고기잡이 축제‘ '무의도문화예술축제' 등 다양한 축제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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