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포차 1415

[뉴스인] 김영일 기자 = 웹드라마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는 ‘연플리’의 제작사 ‘플레이리스트’의 후속작 ‘연애포차’의 두 번째 OST가 베일을 벗는다.

‘플레이리스트’ 측은 10일 오후 6시 웹드라마 ‘연애포차’ 두 번째 OST 1415의 ‘너도 아프겠지만’ 티저 영상을 공개한다.

이날 공개되는 ‘너도 아프겠지만’ 티저 영상에는 1415가 책이 빼곡한 도서관에서 라이브를 펼치는 과정이 담겼다. 다정한 인사를 건넨 두 사람은 수려한 기타연주와 더불어 감미로운 목소리로 라이브를 짤막하게 선보여 ‘너도 아프겠지만’의 발매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너도 아프겠지만’은 이별을 앞두고 있는 한 남자의 솔직한 마음을 경쾌한 멜로디에 담은 곡으로 지난해부터 ‘선을 그어주던가’로 인기 상승세를 과시하고 있는 1415가 직접 작사, 작곡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감미로우면서도 담백한 주성근의 음색, 감성적인 오지현의 기타연주가 돋보인다.

또한 “이렇게 또 한번의 사랑도 흘려내야만 해” “오늘도 다를 것 없던 하루가 지났어” “내일은 이런 날 안아줄 수는 없겠니”와 같은 이별을 겪은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공감할 수 있는 가사가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웹드라마 제작 스튜디오 ‘플레이리스트’는 ‘연애플레이리스트’를 시작으로 ‘열일곱’ ‘옐로우’ ‘이런 꽃 같은 엔딩’ 등 선보이는 작품마다 호평과 함께 글로벌한 인기를 이어나가고 있으며 신작 ‘연애포차’는 페이스북, 유튜브, 네이버TV 등 한국 채널에서 온에어 되고 있다.

‘플레이리스트’는 작품은 물론 OST들 역시 음원차트 상위권을 점령해 ‘OST 흥행불패’ 신화를 써내려 가고 있다. 이번 ‘연애포차’ OST는 한해와 양다일의 ‘사실은’을 시작으로 ‘롤러코스터’로 음원차트를 휩쓴 청하, 실력파 비주얼 5인조 밴드 엔플라잉이 참여하며, 2017년을 대표하는 '썸송'을 공개한 훈내나는 달콤쌉싸름 듀오 1415의 ‘너도 아프겠지만’ 역시 뜨거운 인기를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연애포차’는 연애하고 싶은 20대들의 핫플레이스, 연애포차에서 일하는 매력 넘치는 아르바이트생들의 서툴지만 솔직한 연애, 일상, 꿈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2017년 12월 파일럿으로 2회 선보여 일주일만에 830만뷰를 기록했고, 총 조회수 6.5억뷰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과시해 지난 3월 22일 ‘이런 꽃 같은 엔딩’ 후속작으로 정규편성 됐다.

스페이스오디티는 뮤직비디오 감독, 작사가, 작곡가 등 분야를 넘나드는 전문가들과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는 뮤직 크리에이터 그룹이다.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 시리즈 OST의 공동 제작 및 기획을 담당해 멜로망스의 ‘짙어져’, 폴킴 ‘있잖아’ 등으로 음원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고, 에릭남과 치즈의 리메이크 프로젝트 ‘Perhaps Love’로 큰 인기를 얻는 등 다양한 감성의 음악들을 선보이며 사랑 받고 있다.

한편 ‘연애포차’ 두 번째 OST 1415의 ‘너도 아프겠지만’은 오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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