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조진성 기자 =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 고객지원본부는 최근 'Service Design Thinking 이론 및 실습'을 주제로 서비스디자이너 전문가 교육과정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병원컨설팅전문기관인 세마그룹 우기윤 대표가 진행했으며, 총 60명이 참가하여 고객서비스 향상 및 CS개선과제의 발굴 및 문제해결 방법론에 대해 학습했다.

'Service Design Thinking'은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력 향상, 구체적인 개선안 도출방법의 이해, 자발적이고 긍정적인 경험 창조를 도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세스의 일환이다.

정용엽 고객지원본부장은 "고객의 만족은 사소한 관점의 차이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병원현장의 모든 업무를 환자의 입장에서 새롭게 바라보고 해결해 나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비스디자이너 제도는 2012년부터 시작된 것으로 부서·직종별로 133명이 위촉돼 활동하고 있으며, 교육 이수자들은 수료소감에서 '새로운 관점으로 문제점에 접근하게 되었다', '생각하는 방법의 변화를 가져다주었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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