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앱 '16000123' 통해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 제공

▲N-Driving 오종길 대표가 자사 전용 앱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민경찬 기자)

[뉴스인] 민경찬 기자 = "운행대행 서비스 앱으로 B2B 포털 구현하겠다"

기업대리운전 전문업체 N-Driving 오종길 대표는 지난달 29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기존 대리운전 회사와 확실한 차별성을 보여줄 것"이라며 이처럼 말했다.

오 대표는 "기존 IT 기반의 기술적 정보통신이 주력이던 3차 산업과는 달리, 이제는 'DT(Database Technology)'에 기반을 둔 가망고객 DB 확보가 용이한 사업이 새로운 4차 산업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1만여 개인 회원과 1천여 법인 회원을 둔 N-Driving은 현재 대기업, 중소벤처기업, 각종 경영자 단체모임, 유명식당, 우수개인고객 등에 운행대행 서비스를 기본으로 BMW, 벤츠, 크라이슬러, 랜드로버 등 고가 수입차의 탁송도 주요 사업 분야로 지정,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다.

특히 전용 앱 '16000123'을 통해 일반 대리운전 서비스만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과 기업이 자유롭게 소통하도록 제휴업체 등록(기업, F&B, 엔터테인먼트, LIFE 등)이 가능하며 N-이벤트 등을 통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여기에 고객이 직접 참여해 혜택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오종길 대표는 직접 운행대행 서비스 앱을 개발, 출발지 설명 없이 도착지 안내만으로 고객과 인접한 곳까지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실시간 마일리지 확인, 결제방식 등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올해 말까지 앱 10만 회 내려받기를 이루는 게 목표"라는 그는 "현재 개발 중인 업그레이드 버전에는 제휴 업체 할인 등 좀 더 다양하고 편리한 기능을 넣고 있다"면서 "앱이 제공하는 B2B 솔루션을 통해 회원 및 회원사들은 비즈니스 확장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 대표는 "N-Driving을 전략적 제휴 등을 통해 회원사의 사업 분야를 확장하고 고객들의 안전한 귀가 및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국내 최고의 'Total Movement Service Company'로 키워나가겠다"고 전했다.

건축학과 디자인을 전공한 오종길 대표는 부동산 개발회사, 정림건축, 풀무원 ㈜ECMD 등에서 사업개발을 담당한 상업시설 기획 전문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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