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대상 금연사업 모습. (사진=한국건강관리협회 강남지부 제공)

[뉴스인] 조진성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보건복지부 국민건강증진기금사업의 일환으로 군인·의경 금연지원서비스 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금연교육, 금연캠페인 및 금연클리닉 운영, 금연치료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부대 내 금연 실천을 지원할 예정이다.

금연교육은 흡연의 폐해 및 금연의 중요성을 알려 금연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키고, 부대 내 금연분위기를 조성·확산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흡연·비흡연 장병의 혈압, CO측정, 체성분측정, 스트레스검사 등의 금연캠페인은 금연 문화 및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서울강남지부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방부 근무지원단 건강증진 캠페인을 시작으로 성남, 남양주, 양평 등에 위치한 10개 군부대와 연계하여 금연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나서경 본부장은 "우리 나라의 젊은 층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군대에서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국민 건강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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