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인, 4차원 ‘엉뚱 조언자’ 등극

[뉴스인] 김영일 기자 = 배우 문지인이 TV조선 특별기획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에서 4차원 매력을 물씬 발산한, ‘엉뚱 조언자’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문지인은 지난 11일 방송된 TV조선 특별기획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 4회 분에서 이휘(윤시윤)의 서찰을 받고 혼란스러워 하는 성자현(진세연)을 놀리더니 엉뚱한 조언을 건네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 극의 분위기를 한껏 살리는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극중 끝단(문지인)이는 자현과 함께 휘가 보내온 손수건과 값비싼 심중청을 보고 의아함을 느끼고 있었다. 자현은 휘가 자신에게 보내온 물건들을 보며 당혹스러운 감정을 느끼고 있던 찰나, 옆에서 지켜보던 끝단이 “이거 이거 지금 그 도련님이 아씨한테 맘 있는 거 맞죠? 그죠!”라고 호들갑을 떨어 자현의 혼란을 더욱 가중시켰다.

이어 자현이 격구 시합을 구경갔다가 휘의 벗은 몸을 봤다는 사실을 기억해낸 끝단은 민망해 하는 자현을 놀리더니, “설마… 우리한테 알료값 청구하는 건 아니겠죠? 이게 진짜 심중청이다. 네가 찾던 게 이거니까 돈이나 보내라?”라고 엉뚱한 발상을 늘어놓는 모습으로 4차원적 매력을 뽐냈다.

이후 휘가 자현에게 그림 그리는 것을 알려줄 테니 마장에서 만나자는 서찰을 보내왔던 상황. 그러나 끝단은 휘가 자현에게 수작을 걸어 온다는 걸로 생각해 “남들 눈에 그렇게 보이겠어요? 기생도 아닌데 훤한 대낮에 사내나 만나구 다니면 아씨 평판이 어찌 되겠어요! 혼삿길 막혀요. 절대 안 돼요!”라고 크게 발끈했고, 자현이 휘를 만나는 일에 적극 반대했다.

하지만 자현이 휘를 만나고 싶어하는 마음을 읽은 끝단은 애써 무심한 척 “차라리 티 안 나게 밤에 몰래 만나든가”라고 조언을 건넨데 이어 “어뜨케 제가 망 한번 봐드려요?”라고 적극적으로 돌변, 본격적으로 휘와 자현의 큐피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문지인은 극중 자현이에게 엉뚱한 조언을 건네고, 생각을 하는 등 끝단이만의 독특한 매력을 십분 살려내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또한 능청스러운 친근한 생활 연기, 톡톡 튀는 발랄함으로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 들며 ‘대군-사랑을 그리다’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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