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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 시작…주의해야 할 우리 아이 '건강관리'
조진성 기자 | 승인 2018.03.08 15:32
(사진=한국건강관리협회 제공)

[뉴스인] 조진성 기자 = 긴 방학이 끝났다. 새 학기가 되어 개학을 한 학교도 각 가정도 분주하다. 개학 이후 부모들이 주의해야 할 우리 아이의 건강관리에 대해 알아봤다.

◇교실에서 전염되기 쉬운 질환들

교실 내에서 자주 전염되는 대표적인 호흡기 질환은 바이러스성 상기도 감염,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인플루엔자, 결핵 등이다.

학급 내에 기침, 콧물, 발열 등의 증상을 가진 학우가 있다고 해도 그 학우를 멀리하거나 대화를 피하기가 생각처럼 쉽지 않으므로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본인 스스로가 주의할 필요가 있다.

아픈 학생은 집이나 의료기관에서 안정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어쩔 수 없이 학교에 오게 된다면 타 학생들과의 신체 접촉을 가능하면 삼가고, 기침을 할 때에는 휴지로 입을 막고 해야 한다.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식습관

오랜 기간 방학 동안 집에서 쉬다가 개학이후 규칙적인 생활을 하려하면 아이들도 피곤을 느낀다. 이때 충분한 수면, 균형있는 식사, 충분한 채소와 과일 섭취가 필요하다.

아이들의 집중력을 방해하는 요소 중 하나는 단 음식과 가공식품이다. 이러한 점을 유념해 아이들에게 양질의 식단을 공급하는 것이 좋다.

오메가-3 지방은 아이들의 두뇌 활동에 매우 필요하므로 섭취에 신경 쓰는 것이 좋다. 달걀 노른자, 등푸른 생선, 들기름, 견과류, 올리브 등에 많이 함유돼 있다. 아무리 바빠도 간단한 아침 식사를 한다면 아이의 두뇌 활동에 도움이 된다.

◇단체 식중독과 급성 장염

학교에서 가장 중대한 건강 이슈 중 하나는 단체 식중독 사고와 단체 급성 장염이다. 포도상구균 식중독, 살모넬라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장염이 대표적이다.

덜 익힌 고기, 가열하지 않은 식수, 손을 씻지 않고 식사하는 것, 오염된 해산물이나 채소·과일, 감염된 조리사 등이 주된 감염경로이다.

학교에서 단체급식을 준비하는 부서 직원들은 식재료 손질과 손 씻기에 철저해야 하며, 부모는 자녀가 등교할 때 집에서 끓인 물을 소지하고 등교할 수 있도록 한다.

◇손 씻기 필수

학교는 다양한 환경과 건강 문제를 가진 학생들이 모이는 곳이므로 질병의 전파라는 문제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손 씻기의 생활화다.

학급생활 중 무심코 만지는 책상, 문고리, 창문, 칠판, 교실 내 각종 비품에는 무수히 많은 바이러스와 세균이 득실대기 때문에 그러한 물건을 만진 손이 입이나 코 근처에 가까이 가면 감염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수시로 손을 씻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호흡기 질환 예방법

5월 이전까지는 날씨가 춥기 때문에 호흡기 질환에 주의해야 한다.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바이러스는 대개 찬 기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목을 경유해 우리 몸으로 침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목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목도리나 스카프, 터틀넥 티셔츠나 스웨터 등으로 목을 따뜻하게 해주면 바이러스가 우리 몸에 침투하기 어렵게 된다.

◇수면에 방해가 되는 것들

아이들이 잠을 잘 자야 다음 날 학교생활도 잘 할 수 있다. 아이들의 수면을 방해하는 것 중 대표적인 것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전자파다.

전자파는 수면 방해 이외에도 집중력 저하를 유발하고 심하면 틱 장애를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그러므로 일상생활 중에도 스마트폰 사용시간을 줄이도록 권고하고, 취침 직전에는 이러한 기기 작동을 안 하도록 부모님의 지도와 독려가 필요하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건강증진의원 김지연 과장은 "아이들이 겨울방학동안 주로 실내에서 생활하여 적은 활동량으로 지냈을 경우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로 단체생활을 하게 돼 각종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개인위생 및 예방접종 등 철저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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