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10일 대학로 JCC 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사진=렛잇플로우 제공

[뉴스인] 민경찬 기자 = 재즈피아니스트 비안이 화이트데이를 앞둔 3월 10일 서울 대학로 JCC 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비안의 화이트데이 콘서트-White day in Jazz'를 개최한다. 

비안은 2014년 '트리오 클로저'의 앨범 'Coexistence'와 'more Human'이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재즈 음반과 최우수 연주 부문에 후보로 오르며 연주자로서의 내공을 증명한 바 있다.

이후 'EBS 스페이스공감''네이버 온스테이지''자라섬 재즈페스티벌''서울 재즈페스티벌''라이브 재즈클럽' 등 다양한 페스티벌에서 관객을 만나고, 독창적 작곡 활동과 다양한 인디씬 및 재즈씬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활발하게 음악적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공연은 화이트데이를 앞둔 연인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함께 즐기도록 가족, 친구, 재즈를 사랑하는 팬들과 음악을 공부하는 학생 등 관객 모두를 만족시킬 곡들로 꾸민다.

'Nearness of You''What a Wonderful World''I Fall in Love too Easily' 등 잘 알려진 재즈 스탠다드 곡들과 비틀스의 'And I Love Her' 등 사랑을 주제로 한 팝송과 영화음악 등을 재즈로 재해석해 연주한다. 

비안은 국내 재즈씬에서 신선함과 차세대 리더십으로 주목받는 베이스 '김영후' 그리고 Antonio Hart, Snarky Puppy, Eddie Gomez, 송영주 등 걸출한 뮤지션들과 전 세계 재즈씬을 누비는 드러머 '스티브 프루잇'과 함께 한다.

게스트로는 진한 감성의 쏘울 디바로 불리는 전 빅마마의 리더 신연아와 뮤지션들의 뮤지션이라 불리는 인디씬의 레전드 NY 물고기가 감미로운 재즈에 풍부한 쏘울이 함께하는 콜라보레이션으로 로맨틱한 화이트데이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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