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UPDATED 2018.8.20 월 15:43
상단여백
HOME 문화
'5th 부평작가열전-흐르는 도시' 전시회22일부터 3월 25일까지 부평아트센터 갤러리 꽃누리에서
민경찬 기자 | 승인 2018.02.10 10:15
▲'5th 부평작가열전-흐르는 도시' 포스터 (사진=부평구문화재단)

[뉴스인] 민경찬 기자 = 부평구문화재단은 오는 22일부터 3월25일 까지 '5th 부평작가열전-흐르는 도시展'을 개최한다.

2014년 시작한 '부평작가열전'은 '함께 만드는 지역 미술의 최선의 조화'라는 방향 아래, 참신성과 실험성으로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펼쳐가는 지역 내 시각 예술가들을 지속해서 조명하고자 마련된 기획전시다. 

이번 전시에는 그간 자신만의 독창적 표현 양식을 구축해 온 5인의 작가가 참여해 '음악'을 테마로 한 다양한 작품을 볼 수 있다.

시각적 감각이 주도적인 미술계에서 '음악'이라는 테마는 여러 시대를 걸쳐 다각적으로 다루어졌다. 

'바그너'의 음악에 영감을 받은 '바실리 칸딘스키', 재즈에 조예가 깊었던 '몬드리안'의 '추상회화', 산업혁명 이후 기계의 발전을 찬양했던 미래주의에 따라 탄생한 '소음예술' 등 미술가들은 음악을 다채롭게 해석하며 새로운 형태의 작품을 탄생시켰다. 

각국의 도시에서 발생하는 청각적 경험들을 채집해 드러내는 사운드 아트 작업으로 주목받는 작가 김서량은 이번 전시에서 부평을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도시의 움직임을 왜곡된 사진으로 보여줌으로써 시각을 통한 청각적 경험을 자극하는 박재영 역시 부평을 주제로 한 신작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소영은 평면 캔버스 위에 실을 켜켜이 쌓아 올려 만든 직조회화를 통해 음악의 파장, 리듬, 운율이라는 연상적 착시를 불러일으킨다. 

안성용은 도시에 대한 그윽한 관조와 부드러운 정서를 서정적인 음악과 같은 화풍으로 전한다. 

악기에서 울리는 소리의 높낮이나 길이, 리듬감이 한데 어울려 나타나는 경쾌한 음의 흐름을 은유한 작가 이희원의 추상회화도 주목할 만하다.

사운드 아트, 평면회화, 직조회화, 사진 등 음악에 영감을 받거나, 음악적 요소를 작품에 도입해 시각뿐 아니라 청각적 경험을 유발하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일 '5th 부평작가열전-흐르는 도시展'을 통해 작품에 담긴 음악적 요소를 공감각적으로 경험하는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익숙한 것들이 비범하게 다가오는 감각적인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5th 부평작가열전-흐르는 도시展'의 오프닝 리셉션은 오는 22일 오후 6시 부평아트센터 갤러리꽃누리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사제보 newsin@newsin.co.kr

<저작권자 © 뉴스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경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