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열린 강릉 평창올림픽 선수촌 '강릉폴리클리닉' 개소식 모습. (사진=서울대병원 제공)

[뉴스인] 조진성 기자 = 서울대병원은 지난 2일 강릉 평창올림픽 선수촌에 위치한 '강릉폴리클리닉(종합진료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오는 26일까지 운영되는 강릉폴리클리닉에는 응급상황 대응부터 진료, 처치, 처방 등이 즉각 가능한 시설을 갖췄다.

운영 전후의 사전개방(1월26~31일)과 폐쇄 후(2월27일~28일) 기간에는 혹시나 있을 의료사고를 대비해 응급실로 운영된다.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 의료지원단 103명은 강릉폴리클리닉에서 올림픽 참가자와 운영인력의 건강유지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평창올림픽 최고의료책임자를 맡은 백구현 교수(정형외과)는 "전 세계인의  큰 관심을 받는 평창 동계올림픽대회과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모든 의료진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창올림픽은 대한민국 국민통합, 국격제고, 평화증진을 위한 절호의 기회로, 동계올림픽대회에는 95개국에서 5만여명, 동계패럴림픽대회에는 45개국에서 2만5000여명이 참가하는 등 역사상 최대 규모의 대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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