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브릿지.

[뉴스인] 김영일 기자 = 자립형 인디 뮤지션 인큐베이팅 프로젝트가 '위대한 첫발'을 내딛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고 ㈜RBW(이하 RBW)가 운영하는 '2017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사업'의 '차세대 자립형 인디뮤지션 인큐베이팅 프로젝트'로 결성돼 실력을 키워온 '팀 레인보우브릿지'는 최근 프로젝트 앨범 '홀로서기'를 발매하며 '자립형 인디뮤지션'으로서의 첫 발을 내딛었다.

총 8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에는 팝 재즈, 보사노바, 발라드, R&B 등 다양한 장르가 밴드 사운드로 구현돼 있다. 여기에 청춘의 공감대를 자극하는 노랫말을 통해 곡의 매력과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더블 타이틀곡 'Solo Day(솔로 데이)' '나의 계절은 네가 있어 향기로웠다'를 비롯한 수록곡 전부를 '팀 레인보우브릿지'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하여 앨범 발매의 의미를 더했다.

프로젝트앨범 '홀로서기' 앨범 자켓.

약 8개월간의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통해 완성된 이 앨범은 거미 '친구라도 될걸 그랬어', 이승기 '결혼해줄래' 등 수 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황성진 작사가를 비롯해 최근 방영된 JTBC '슈가맨 2'에서 '유(YOU)'를 통해 여전한 가창력을 뽐낸 김상민 교수가 멘토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인 'Solo Day'는 밝고 경쾌한 느낌의 셔플 리듬 위에 남녀 보컬 4명의 목소리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겨울 느낌이 가득한 시즌 곡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총괄한 RBW 김진우 대표는 "멘티들이 성장하는 과정을 지켜보며 장차 프로 뮤지션으로서의 가능성과 열정을 볼 수 있는 시간들이었다"며 "앞으로도 음악을 꿈꾸는 뮤지션들이 더 높은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팀 레인보우브릿지의 첫 프로젝트 앨범 '홀로서기'는 현재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들을수 있으며, 앨범 발매와 함께 RBW 공식 채널에서 V앱 방송을 진행하며 공식적인 첫 일정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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