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년 세종문화회관 문화예술매개자 발대식 모습. (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뉴스인] 김영일 기자 = 세종문화회관은 2018년 '문화예술매개자' 사업을 추진해 문화예술계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문화예술매개자' 사업은 서울시 뉴딜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예술 사업 운영 등을 통한 (직무)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 전문성을 배양ㆍ강화하고, 경력을 형성함으로써 이후 문화예술 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세종문화회관은 9개 예술단을 운영하고 있고 공연기획, 제작 및 공연장 운영, 전시기획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으로서 문화예술매개자들이 여러 문화예술분야의 업무를 접하기에 최적의 기관이다.

지난 2017년 ‘문화예술매개자’ 사업을 통해 9명이 일자리 진입(36%, 총원 25명)에 성공하며, 서울시로부터 ‘우수사업’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2018년 ‘문화예술매개자’ 사업의 총 참여자는 20명이다. 이 중 참여자의 경력형성을 지원한다는 취지에 걸맞게 전년도 참여 인원 중 6명이 2018년 연장(2년차)참여함으로써 참여자 경력강화 기회를 마련하며, 신규인원 14명을 선발(1년차)함으로써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

신규 참여자는 오는 2월5일까지 모집하며 선발과정을 거쳐 3월부터 본격적인 실무에 들어간다. 참여자에게는 서울시 생활임금을 적용한 시급 9220원(월 약 1,900,000원)의 급여를 지급한다.

한편 서울시뉴딜일자리 사업은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발굴해 제공함으로써 시민생활에 편의를 제공하고 참여자에게는 일 경험 제공 및 직무능력 배양을 통해 민간일자리로 연계를 추진하고자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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